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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경험사전

[코인 경험사전] 코린이.. 코인이 뭐에요? 용어부터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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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무조건 도박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는데 최근에 그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코인으로 돈버니 나도 뛰어든다는 심정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친구 중에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가 있고, 코인이라는 것에 관해 그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투자 대상'으로써의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블로그를 보며, 사기꾼 90%, 정보성 블로그 9%를 걷어내고 1%의 찐 코인 투자자들의 경험담(아래 링크 확인)을 볼 수 있었고, '지금 공부해서 접근해야 돈이 되는 시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nt__   이엔티님 블로그. 인성은 모르겠고, 돈 버는 것에 있어서는 정말 감탄스러움)

 

지금 코인을 공부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확신으로 바꾸기 위해 공부와 실천으로 옮기려고 하는 단계입니다.

 

아, 그런데 도대체 용어를 알아 먹어야 공부를 하죠.... 모든 공부의 시작은 용어부터 익히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딱히 개론서나 가이드가 없다보니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나, 인터넷 용어들도 많은 것이 코인시장입니다.)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그리고 진짜 완전 코린이로서 몰랐던 용어들을 하나씩 '아.주.간.단.하.게.만' 소개해보겠습니다.

 

1. 거래소

 - 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업비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이 있습니다.

 

2. 바이낸스

 - 업비트야 한국의 유명한 거래소이니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란? 세계 시총 1위, 거래량 넘버원의 거래소입니다. 중국자본으로 세워진 거래소이며, 나스닥에 상장한 코인베이스보다 월등한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총은 약소하게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도 그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 예견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3. BNB

 - 인터넷 용어로 '븐브'라고도 불리며, 바이낸스에서 만들어낸 코인입니다. BNB는 그 개수를 조금씩 '소각'해 나가며, 그 가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소각', 없애버리고 있습니다.) 개수가 줄어들면 그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4. 씨파이

 - 씨파이는 위의 업비트, 바이낸스와 같이 '거래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금융을 말합니다. 거래 대상이 '코인'일 뿐이지, 주식시장에서 주식 종목을 거래하고, 그 중심 역할을 증권거래소가 하며 수수료를 받는 것과 똑같은 역할입니다. 그래서 BNB 등은 '씨파이 코인'의 한 종류로 보면 됩니다.

 

5. 디파이(아직 100% 완벽하게 개념을 잡지 못했습니다.)

  -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온전히 기술을 신뢰하여 개인들끼리 이루어지는 금융 시스템. 최근 코인 투자의 트렌드로 급부상했음. 그 이유는 디파이를 통해 '이자농사'가 가능하기 때문. 쉽게 말하면, '디파이 프로젝트'를 한느 회사들이 생겨남. 처음 말한 것 처럼 개인간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오로지 '코인만으로'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임. 그 프로젝트에 내가 가진 코인을 공급이 가능함(프로젝트도 돈이 있어야 굴러가기 때문). 그 디파이 프로젝트에 코인 공급(스태이킹)을 하면 보상으로 '토큰'을 줌.

 

6. 코인과 토큰의 차이

  - 코인은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에서 출발하고, 토큰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흔히 '코인'으로 뭉뚱그려 얘기하지만 그 안에는 '코인'과 '토큰'이 분리되어 있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쉽게 말하면 '토큰'은 비상장 주식이고 '코인'은 상장 주식이라고 이해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라.

(https://blog.naver.com/heaven01/222308084226)

 

7. 스태이킹(Stacking)

  - 은행에 돈을 예치해두는 것과 같다. 거래소 혹은 디파이에 보유한 코인을 예치하여, 유동성을 공급한 것에 대한 보상(주식의 배당 개념과 비슷)을 얻을 수 있다.

 

8. USDT

  - 테더社(회사명)에서 만들어낸 코인으로, USD(미국달러 $)와 1:1 비율의 가치를 지닌다고 주장하는 코인. 의혹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실제로 USD 의 흐름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다.

 

9. 페어

  - 아이팟을 핸드폰과 '페어링'할 때의 페어와 같다. 동일화 시킨다는 뜻인데, USD 페어라고 하면 바로 위의 USDT같은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나의 기준 자산을 두고 그와 흐름을 일치시킨 코인을 페어라고 한다.

 

10. 원화마켓, BTC 마켓

  - 원화로 매매하는 시장과 BTC(비트코인)으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각각 '코스피', '코스닥'처럼 다른 시장으로 보면 되지만, 원화 마켓에 있어도 BTC 마켓에도 상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화마켓에서 '상장폐지(코인상폐)'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BTC마켓에 상장되어 있으면 매매가 가능하다. (BTC마켓의 코인을 BTC로 만들고, BTC를 다시 원화로 만들면 현금화가 가능)

 

정말, 정말, 정말... '코인'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수준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주식에 더해 코인까지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스스는 언제 확장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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